[도서 리뷰/스포] 십각관의 살인 - 아야츠지 유키토
"츠노시마"라는 섬이 있다.작년 이 섬에서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와 그 아내 가즈에, 관리인 부부, 4명이 죽은 채 발견되었다. 나카무라 세이지는 기름을 뒤집어쓴 채 불에 타 죽었고, 그 화재로 본관인 청옥부가 전소되었다. 세이지의 아내 가즈에는 교살, 관리인 부부는 머리에 도끼를 맞고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고, 정원사는 아직까지 사람도, 시체도 발견되지 않은 채 실종 상태다.그 참사가 있었던 섬으로 대학교 추리 소설 동아리 일곱 멤버가 합숙 여행을 떠난다. 하지만 청옥부는 다 타버렸기 때문에 별관인 십각관에서 묵기로 한다. 이 십각관도 건축가 나카무라 세이지의 작품이다.이들은 추리 소설 동아리답게 각자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들의 이름을 별칭으로 부른다.- 포, 카, 엘러리, 밴, 애거사, 르루, 오르..
2022. 8. 22.